from "44 Magnum(2001)"
매일매일 바다를 보면서 살 수 있다면
그 어떠한 사치보다도 사치스런 일일 거야
보석처럼 찬란한 빛을 등에 쐬며
컬러풀 수영복 사이를 빠져나가며 걷지
바다와 하늘의 거대한 파노라마 속에서
좋아하는 델 골라서 대자로 눕지
매일매일 바다를 보면서 살 수 있다면
그럼 즐거운 나날이 모두를 기다릴 거야
손가락 틈 사이로 사르르르 빠져나가는
모래는 어째선지 그대의 머릿결과 비슷해
별과 파도의 거대한 파노라마 속에서
저기 있는 쟤 곁에서 대자로 눕지
바다와 하늘의 거대한 파노라마 속에서
캔맥주 건배하자 Oh Yeah!!
그대라면은 언제라도 OK!!
도시에서 생각나는 건 여름 바다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