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ケダモノの嵐 | 짐승의 폭풍(1990)"
일 잘하는 남자 그것이 그녀가 좋아하는 타입
기합을 넣어서 노력해 봤지만 진짜로 바빠요 좀 지루해요
지금 다니는 회사 레벨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아버지와 얽힌 커넥션도 있으니 그만둘 수도 없고
언제나 나는 외로이 홀로 씻고 난 뒤 잠자리에 들 뿐
이따금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더니 그녀의 목소리가
자기 혼자만 바쁘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방해하지 말아요
물끄러미 바라볼 수조차 없어
그대의 머릿결을 걷는 모습을
잠에 푹 빠져들 수 밖에 없어
적어도 이번 꿈 속에서라도
너를 보고 싶어
언제나 나는 외로이 홀로 씻고 난 뒤 잠자리에 들 뿐
언제나 나는 외로이 홀로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 뿐
언제나 나는 외로이 홀로 언제나 나는 외로이 홀로
물끄러미 바라볼 수조차 없어
그대의 머릿결을 걷는 모습을
잠에 푹 빠져들 수 밖에 없어
적어도 이번 꿈 속에서라도
기억해 낼 수조차 없어
그대의 맨몸을 끊어지는 목소리를
잠에 푹 빠져들 수 밖에 없어
적어도 이번 꿈 속에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