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ケダモノの嵐 | 짐승의 폭풍(1990)"
어렴풋이 푸른 빛이 자는 얼굴을 감싸고
우리가 꼬옥 붙어 있을 때 그 끝을 고하네
시시각각 시간은 나아가고 어느 새 창을 열며
우리 마음대로 서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어깨에 닿는 긴 머리에 키스를 하며
중얼거려도 들리지는 않겠지
자는 게 좋아 여기 있을께 그 때까지
우리 마음대로 서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어렴풋이 푸른 빛이 자는 얼굴을 감싸고
잘 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