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ファンキ?モンキ?ダンディ? | 펑키 몽키 댄디(2015)"
흔들흔들 가로수 사이의 햇살
따뜻한 흙내음
나는 그래 그 때부터
숲 속 걷기 시작했어
웅성이는 그림자
흘러가는 강과도 같이
추억은 한꺼번에
무지개빛으로 새로 칠해 볼까
그대는 지금 어디야?
나는 지금 이 언저리인가?
상처난 네잎클로버는
색이 든 네잎클로버가 되네
나는 그래 그 때부터
숲 (속) 걷기 시작했어
그대도 또한 그 때부터
숲 (속) 걷기 시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