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STANDARD
| E (2001)"
잘 있으렴 어제의 입맞춤이여
이미 그건 그렇다 치며 불타오르는 가슴
곁에서 속삭이는 연인의
그건 이미 그렇다 치며 들떠 오르는 가슴
맨몸인 그대를 좀 더 좀 더 알아야 하는데
그렇다면 무얼 해야 좋을까 하고
이미 그건 그렇다 치며 피어오르는 꿈
당신을 떠올리면 이 얼마나 괴로운지
말할 수 있을 만큼의 사랑이어야 하는데 하는데
당신이 사라지면 죽을 만큼 외롭다며
할 수 있을 만큼의 사랑이어야
하는데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