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極東?線異?なし!? ALL QUIET ON THE FAR EASTERN FRONT !?(2004)"
저 전쟁을 멈추게 하라 저 전쟁을
동상 아래 낡은 돌층계
듣거라! 선혈이 스며든 대지의 노래를
벽돌벽에 스프레이 문자
바람이 지나가는 성 아래 동네
낙엽이 쌓여 있는 이 돌층계
저 선혈이 스며든 대지는 생각하네
나른한 햇살 상쾌한 바람
극동전선 이상 무란 느낌이구려
이 별에서는 지금도 아이들이
벌레새끼처럼 “엄마”라 외치며 죽어가네
자 눈을 감고 느껴 보자꾸나 저 전쟁터를
자 걷기 시작하자 콧노래와 함께
이 바람시장의 웃음과 함께
귀를 기울이거라 그래, 들리는가?
저 찢어진 하늘의 흐느낌이
햇볕 아래 빛나는 산하
듣거라! 선혈이 스며든 대지의 노래를
나른한 햇살 상쾌한 바람
극동전선 이상 무란 느낌이구려
이 별에서는 지금도 아이들이
벌레새끼처럼 “엄마”라 외치며 죽어가네
자 눈을 감고 느껴 보자꾸나 저 전쟁터를
자 걷기 시작하자 콧노래와 함께
이 바람시장의 웃음과 함께
이 전쟁을 멈추게 하라 이 전쟁을
저 부쉬 샤론같은 부류의 깡패들은
온 세상의 노래가 숨통을 조일 거라네
자 노래들을 울려 퍼트리자 대지의 절창을
저 거짓과 기만과 돈에 범벅이 된 놈들은
온 세상의 노래가 숨통을 조일 거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