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30(1995)"
이성으론 설명 못 해 몸이 막 좀이 쑤셔
나는 그대를 끌어안고 싶은 거야
여태껏 시원스레 뭘 하고 있는 거냐
마치 갑자기 그런 거다
누가 그대에게 불을 붙였나 누가 그대를 뒤바꿔놨나
뭘 해야지 그렇게 되니
그건 의문이다 의문이다
거기서 사람들은 참으로 이유를 여러가지 붙여대니까
러브송은 팔리지
어른의 세계라네 뭐가 기다리는 걸까
복잡하다 현기증이 난다
누가 그대를 부추겼는가 누가 언제 길러줬는가
나도 그리 될 수 있을까
그건 의문이다 의문이다
불안하다 불안하다
누가 그대에게 불을 붙였나 누가 그대를 뒤바꿔놨나
뭘 해야지 그렇게 되니
그건 의문이다 의문이다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나도 그리 될 수 있을까
그건 의문이다 의문이다
불안하다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