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PANIC ATTACK(1988)"
완전히 지쳐 눈을 감은 채 따뜻한 침대 위에서
너만이 나를 바라보며
날개엔 상처를 입은 채로 계획대로 계속 반복하네
괴로움은 오늘로서 끝
조용한 곳에서 그저 잠들고 싶어
모든 아픔을 이제 잊고 싶어
잠들렴 잠들렴 잠들렴 이제 아침은 오지 않아
잠들렴 잠들렴 잠들렴 안개에 감싸이며
돌아오라는 소리가 들려 드문드문 멀리서 들려
식어가는 뺨에도 드리워지네
이제 이 이상 움직이고 싶지 않아
더럽혀진 몸은 이제 필요없어
잠들렴 잠들렴 잠들렴 이제 아침은 오지 않아
잠들렴 잠들렴 잠들렴 어둠에 감싸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