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この愛は始まってもいない/流星 | 이 사랑은 시작하지도 않았어/유성(2003)"
그대를 그리지 않는 밤 따위는 없다네
그대는 나를 잊고 만 게 아닐까
가슴이 시려와
아무 일도 없었어 하물며 “좋아해”라고 말도 못 했어
당신도 이 하늘 아래에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
별에 기원할께
회전목마는 계속해서 돌며 어제 일어난 것은 내일 일어날 것
누구든 인생을 우편함에 던진 후 여기가 아닌 어딘가를 꿈꾸네
밤은 외톨이야 목소리를 죽이며 울곤 해
그대를 원해 그대가 아니면 안 돼 그대는 지금 어디에
우리는 시작하지도 않았어
바람이 속삭이네 “그 녀석은 그대를 갈구하고 있어”
당신에 대한 마음이 심장을 떨게 하고 가슴을 조이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시간의 흐름은 빠르며 아무리 해도 따라잡을 수 없어
그래도 우리는 앞을 향하여 행복해지기 위해 싸우네
Hey 이번에야말로 사랑하는 이에게
Wo…yeah 나의 마음을 전할 거야
Hey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이 마음은
Oh yeah 그것을 위해 태어난 거야
회전목마는 계속해서 돌며 어느 새인가 나만을 떨구고 사라졌어
누구든 인생을 우편함에 던진 후 여기가 아닌 어딘가를 꿈꾸네
설혹 200년 살 수 있다 하여도 아무 소용도 없어
둘이서 지낸 12개월이 생명의 전부 그대는 지금 어디에
이 사랑은 시작하지도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