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얼굴 아무 것도 관심 없는 척
Teureobeul에 휘말리는 게 무서워서
한이 없는 욕망을 먹으며 끝이 없는 나날을 보내며
상냥함 따위 가지지 않는 BIG CITY
물보라를 튀기며 큰 빗방울의 비가 그치며
무지개도 보지 못한 채 내쫓기고 있어
눈부신 사람의 온기 몇 천 개의 꿈을 실어 찰나를 넘어 시간을 떠다니는 배
검은 밤도 잊고 빛의 망토를 걸치고 멈추지 않아 그대가 잠드는 거리
위험한 향기로 가득찬 괘씸한 이 세상에선
번뜩임 따위 먼지같은 거야
분명한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모르는 것으로 하고 싶었어
괘씸한 소문만으로 뒤덮혀져 가네
짐승같이 위험한 섹슈얼의 냄새가 나네 황홀하게 그대를 뺏아 사라지네
야한 욕망과 지루한 일상의 한숨이 엉망진창으로 섞이네
물보라를 튀기며 큰 빗방울의 비가 그치며
무지개도 보지 못한 채 내쫓기고 있어
눈부신 사람의 온기 몇 천 개의 꿈을 실어 찰나를 넘어 시간을 떠다니는 배
검은 밤도 잊고 빛의 망토를 걸치고 멈추지 않아 그대가 잠드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