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ファンキ?モンキ?ダンディ? | 펑키 몽키 댄디(2015)"
잘 못하겠어 아- 구르질 않아
각이 걸려서 아- 나아가지 않아
나이프가 반짝이는 삼각계
뭐라 해야 할까 아- 뭐라고 말 못하겠어
애시당초에 아- 말할 맘도 없어
나이프가 뾰족한 삼각계
이 팔로 그대를 상처주고 있었어
나아갈 때마다 손톱자국을 남겼어
아- 나는 그런 것도 모르는 채
아- 그대의 눈물을 닦지 않았어
나이프가 반짝이는 삼각계
이 곳에서 다시 한 번 모인다면
달과도 같이 둥글게 겹쳐질 수 있다면
아- 다음엔 어디까지라도 갈 수 있겠지
아- 잘 굴러갈 수도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