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O.T. Come Home(2013)"
해변은 지금도 당장 눈부시게 흰 모래 양산이 필요하지
바람이 불어 나무가 흔들리고 안경도 날라갈 것 같아
해변 길은 여느 때와 같은 길
귀신 땜에 쫄았어 빈 집은 이제 없어 그 대신에 스토어야
하프를 불며 가슴이 들썩이고 혼자서 뛰쳐나갔어
해변 길은 나의 스토리
OK 가 보자꾸나 어디로 가면 될까 저 커다란 바다가 지켜봐 주네
OK 가 보자꾸나 무엇을 하면 될까 이 태평한 나를 바라보네
해변 길은 길 건너편 길
OK 가 보자꾸나 어디로 가면 될까 저 커다란 바다가 지켜봐 주네
OK 가 보자꾸나 무엇을 하면 될까 이 태평한 나를 바라보네
OK 데려가 보자꾸나 너의 무방비한 그 자그마한 손을 잡고 데리고 가자
우리들을 기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