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30(1995)"
이 노랫소리가 도달을 했을까
거기 있는 그대는 잘못 들은 것 같구나
어차피 하찮은 유행가로구나
멀디 먼 저 여자에게 통하여 주지 않을까
어제 침대에서는 우울했는데 그새
바로 TV에서 와하하
오늘은 어떨까 멋질까나…
어제 침대서부터 우울했으니 정말
어거지로 라디오에서 와하하
내일은 어떨까 변함없을까나
예를 들면 내가 피아노를 칠 수 있었다면
눈물이 왈칵 흘러넘칠 듯한
뷰티풀한 음악을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