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까 잠들지 않는 숲에 길을 잃고 헤멘 거야
어디까지 가야 나갈 수 있을까 빛은 있는 걸까
어둠이 어렴풋하게 하늘로 녹아드네
오늘이 어제를 삼키었어
끝이 없는 악몽이 시작되네 얽혀오는 주박을 풀어줘
나는 나답게 살아가지 그저 그럴 뿐이야
그저 그럴 뿐인데도
사람들이 지나가는 떠들썩한 거리 우두커니 서 있었어
행복한 듯이 순진하게 웃네 너무나 눈부셔서
비가 드문드문 볼을 스치네
눈물이 흐르며 우산도 없어
오늘도 세상 어딘가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눈을 의심할 만한 일이 지금도 한층
무엇이 정의이고 악인 것인가
어둠이 어렴풋하게 하늘로 녹아드네
오늘이 어제를 삼키었어
끝이 없는 악몽이 시작되네 얽혀오는 주박을 풀어줘
나는 나답게 살아가지 그저 그럴 뿐이야
오늘도 세상 어딘가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눈을 의심할 만한 일이 지금도 한층
무엇이 정의이고 악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