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꿈에 놀라 잠에서 깼더니 비내리는 소리
어렴풋이 흔들리는 글자 형광등의 벌레 그림자
미지근한 홍차에 어른거리는 녹초가 되어 버린 12살
아무리 지루해도 괴롭더라도 내일을 위해서 그를 위해서
언젠가 반드시 틀림없는 이 꿈
어머니와 아이의 소원 이루어주세요 반드시
누구나 같은 기차에 태워져 운반되어 가는 같은 곳
하늘 높이 나래를 편 저 녀석처럼은 되지 않겠어
신비한 꿈에 놀라 잠에서 깼더니 비내리는 소리
아무리 지루해도 괴롭더라도 내일을 위해서 그를 위해서
언젠가 반드시 틀림없는 이 꿈
어머니와 아이의 소원 이루어주세요 반드시